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에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서 실시한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기관 및 단체 총 145개 기관에서 접수하였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8개 기관이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중 복지관에서 신청한 본 사업이 우수한 평가로 이번 공모전에 선정되어 최대 3년, 총 사업비 1억1천2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은 노인인구비율이 30.7% (2021년 11월 기준)인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옥천에 새롭게 제시된 노인복지사업 모델로, 소멸되는 농촌의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본사에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비영리 공익법인인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2013년 11월 설립) 윤창호 이사장은“이번 노인복지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옥천군내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2개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며“이를 통해 내가 한평생 살아온 이 집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은 욕구를 토대로 옥천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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