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1일 한밭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와 함께 추진한「2021년 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유성구-한밭대 빅데이터AI센터가 데이터 활용 인식확산 및 인재발굴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공공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성과 도출 사례 등 5개 주제에 대해 공모했으며, 총 32개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유성구청장상, 한밭대학교 총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 등 상장과 함께 한밭대에서 제공하는 부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USTian팀이 발표한 '스마트홈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독거노인 치매 조기예측 모델'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 한밭대학교 AAIM팀 '미세먼지를 추적하는 히치하이커 가이드' ▲ 한동대학교 한박웃음팀'서울시 안심택배함 이용 개선을 위한 입지 재조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전대학교 FunFun한 통계팀 ▲한밭대학교 빵제와똥미니팀 ▲한밭대학교 비비빅팀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한밭대학교 창빅팀 ▲대구대학교 교보스팀 ▲한밭대학교 MLP-Mixer팀 ▲한밭대학교 import팀 등 4팀이 수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국 최고의 인·물적 과학 인프라를 갖고 있는 유성은 데이터 기반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면밀히 검토하여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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