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수) 오후 2시 시청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3차 대구시 협동조합 기본계획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1년 대구시 협동조합 육성사업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용역수행한 제3차 대구광역시 협동조합 기본계획안(2022년~2024년)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대구시 협동조합 육성사업은 협동조합 실태조사, 협동조합 발굴·설립 지원,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및 특성화모델 지원사업 등 5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을 보고 받는다.

심의 안건인 제3차 대구광역시 협동조합 기본계획안은 올해 실시한 협동조합 실태조사(’21.5~9월) 결과 등을 분석해 수립됐으며, ‘협동조합으로 대구경제 회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비전 아래 회복력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 시민 참여·주도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핵심전략과 15대 중점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최종 수립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중점 추진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의 대구시 협동조합 육성사업 추진실적을 돌아보고, 제3차 대구시 협동조합 기본계획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대구시 사회적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협동조합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3차 기본계획의 전략적 수립·추진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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