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노인복지관(관장 권주현)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2021년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에서 놀자, 흥해야 청춘이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복지관 내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의 작품과 공연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서예·사군자, 인두화공예, 천아트, 미술 작품과 함께 시낭송 어르신들의 자작시가 전시됐다.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촬영된 영상을 온라인으로 발표했으며, 우쿨렐레, 아코디언, 체조·댄스 등 7개 작품의 영상을 발표해 실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계룡시노인복지관 카카오톡채널 및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작품 전시와 공연 발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더욱 갈고 닦아 보다 나은 작품을 전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노년의 즐거움을 계룡시노인복지관과 함께 해주시길 바라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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