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관내 우수 이·미용업소 6곳을 ‘베스트 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이용업 9개소, 미용업 97개소 등 총 106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했으며, 평가반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법적 준수사항, 서비스품질, 위생관리 상태 등 업종별 최대 2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전체업소 중 74%에 해당하는 79개 업소가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됐으며, 이 중 광성종 바버샵(이용업), 청춘미장(미용업), 선 에스테틱(피부), 슈슈네일(네일), 뷰티샵BB(화장), 정인선헤어(미용업) 등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6개 업소를 ‘베스트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업소 6개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홍보 및 업소별 집기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서비스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며 “위생 서비스 평가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위생·설비·서비스 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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