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의장 임만재)와 옥천군(군수 김재종)은 지난 20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옥천군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인사교류, 교육과 후생복지 통합운영 등 효율적인 행정운영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임 의장은“의회 인사권 독립은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의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인사권 독립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옥천군 발전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집행기관과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등 상위 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자치법규 22건을 20일 열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