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1년 치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는 하천분야 치수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군의 관심도 제고 및 적극적인 치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치수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포상을 하고 있다.

안동시는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기성제방의 둑마루, 비탈면 붕괴, 호안 구조물 파손 여부 등 구조물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정비하고, 하천 주요 구조물인 수문에 대해서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수문의 노후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수문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점검 등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길안천의 하천생태공원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순찰을 통해 해결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치수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 시행 첫해 최우수상 수상과 작년에 이은 연속 우수상 수상으로 지금까지 3번째 수상의 영광을 거두었다.

권용대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지방하천을 체계적이고 열성적으로 관리한 직원들의 노력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한 하천을 조성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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