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박석근)은 세종시 22호 나눔리더인 청운 김영운 선생이 지난 18일 연기면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운선생이 제자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통해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전우·박석근)로 지정 기탁되며, 기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청운 선생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3년째 제자들과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청운 선생은 “코로나19와 너무 빨리 찾아온 겨울이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성금이 적은 돈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전우 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연기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꼭 필요한 분에게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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