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1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코자 마련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경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활동 및 우수사례 보고, 시상·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선정 우수지자체 표창에 선정, 전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개인 부분에서는 노사 간 협력, 상생 문화 정착 등에 공로를 인정받은 충남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2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표창 유공자 부문에서는 지역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고용·인적 자원 개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 7명과 4개 단체가 수상했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대상에 ‘지역 사회적 대화 촉진자 양성 교육’이, 최우수상에 ‘충남 노사민정 코로나19 극복 단계적 일상회복 다짐대회’가, 우수상에 ‘충남 잡(JOB)담 콘서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노동정책 추진 유공자로는 도 노동정책 추진에 공헌을 한 개인 5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충남 노사민정협의회가 우리 지역의 노동·고용 문제를 논의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충남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민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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