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삼보초 씨름단은 15일 증평군에 문화상품권 41만원을 기탁했다.

증평삼보초 씨름단은 지난 11월 경남 철원에서 개최됐던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 삼보초(박범준,최윤호,김범이,정해성,김찬율,최준서,정재민,최호진 )8명의 아이들이 출전해 받은 상금 185만원 중 일부인 41만원을 기부했다.

증평삼보초 씨름단 강문성 감독은“너희가 땀흘린 아름다운 결과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미있는 결과를 이룬 만큼 너희가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되었으면 한다는 말에 아이들 모두가 적극 찬성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상품권은 증평군 드림스타트(저소득가구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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