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는 15일(수) 주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암골자연생태학습공원 일원에서 숲해설이 함께하는 우암골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수능 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숲해설사와 동행하며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 하며, 자연 속에서 감성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가와 함께 우암골자연생태학습공원 일원에서 숲 밧줄놀이, 씨앗 날리기, 스카프 휘날레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숲해설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 자연을 배우는 경험을 통해 자기를 성찰하고, 자연의 신비로움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숲해설이 함께하는 우암골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자연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개관과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인 그린아웃도어스쿨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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