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옥천군장학회는 2021년도 하반기 장학생으로 170명을 최종 선발하여 1억6천여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 10월 홈페이지 공고 및 각 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장학생 신청을 받아 옥천인재장학생 87명, 희망장학생 9명, 특기장학생 8명, 곰두리장학생 27명, 졸업장학생 39명을 최종 선발했다.

옥천인재장학생의 경우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2-3년제) 150만원, 대학생(4년제) 200만원, 충북도립대생 100만원으로 차등지급 하며, 희망장학생은 50만원, 특기장학생은 20~150만원, 곰두리장학생은 30~70만원, 졸업장학생은 70~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옥천군장학회는 충북도립대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인구증가를 위해 2022년도부터 충북도립대학교의 인재장학생을 기존 10명(1인 100만원)에서 20명(1인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김재종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되어, 그동안 총6,520명에게 28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지역인재육성사업, 옥천행복교육지구사업, 명품고 육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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