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 2021년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제24회 대전광역시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체육상은 각종 대회에서 대전시를 빛낸 엘리트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3개 부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2월 15일‘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우수선수 부문의 전하영 선수는 2021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우리시를 대표하는 펜싱선수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또한, 우수선수 부문 정무영 선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육상종목 4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수지도자 부문 김영미 지도자는 장애인체육회에서 볼링을 지도하고 있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지도하여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체육진흥부문 김석규 대전시 역도연맹 명예회장은 역도 종목의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공헌하였으며 대전시체육회 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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