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월 14일(화) 오후2시 복지만두레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1 복지만두레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이 한 해 동안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한 봉사에 힘쓴 복지만두레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을을 전하로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5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나눔의 방식을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함께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다른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타의 귀감이 돼 표창을 수여받는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시는 만두레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2022년에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부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유미 대표는 “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 선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수상 여부를 떠나 이 자리에 계신 모두가 주인공이다”고 말하여 복지만두레의 하나된 마음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