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일직면 광연리 지역에 전용 송수관로 설치를 완료하고 배수구역을 조정했다.

일직면 광연리는 물사용량이 많은 명절 시기에 의성지역으로부터 물공급을 받으며 빈번이 수량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송수관로(연장=3.48㎞) 매설을 완료하고 기존 일직 광연 가압장을 폐쇄함으로써 지역주민 97가구 168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수불량 지역,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설개량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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