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광희)은 공무원 직급별 필요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직급별 맞춤형 역량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공무원교육원은 올해 도·시군 5∼7급 공무원 496명을 대상으로 총 36회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역량 교육은 △도 14회 219명(5~7급 과정) △시군 18회 217명(5~7급 과정) △세종 4회 60명(6급 과정), 역량 진단 및 평가는 △도 2회 34명(5급 대상) △당진·세종 3회 76명(6급 대상)을 운영했다.

교육은 그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직급별 ‘충남형 역량모델(6개 필요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과제를 활용했고, 5급(과장 승진 후보자 대상) 과정의 경우 심화 교육을 통해 부족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진행함으로써 초급 관리자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직급별 7∼8명 적정 인원으로 교육을 운영해 실습·참여·피드백 등 교육 과정 전반에서 개인별 만족도를 높였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의 역량 교육에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에 대응해 신속하게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 운영하고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하는 등 차질 없이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군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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