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21년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보고회에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추진 △탄소포인트 가입 및 운영 △탄소중립생활실천 홍보 및 캠페인 △기후변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실적 △기후변화 적응관련 자체 사업 추진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이며 특히, 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시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홍보부스 운영, 명절날 온실가스 저감 캠페인,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이행,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 매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올 한해동안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올해의 성과를 기반 삼아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고 지속적인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과 시민공감대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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