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를 대표하는 지상파 공익미디어 BBS 불교방송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종교편향과 역사왜곡 논란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은 무엇인지 분석해보는 긴급 대담 ‘반복되는 종교편향 원인과 대책은?’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들어 정부와 공공기관의 종교편향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가 경기도 광주시 천진암과 여주 주어사지 관련 역사왜곡으로 논란이 있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재 관람료 문제를 언급하면서 불교계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파장을 가져왔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이달부터 ‘캐럴 활성화 캠페인’에 나서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불교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도를 넘어선 정부와 공공기관의 종교 차별 행위에 대해 조계종을 비롯한 천태종 진각종 등 30여 개 회원의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본격 대응에 나서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캐럴 활성화 캠페인’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BBS 특집 긴급 대담은 전경윤 보도국장의 진행으로 조계종 종교편향 불교 왜곡 범대책위원회 사무처장 혜일 스님과 조계종 2교구 신도회장을 지낸 민학기 변호사,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을 지낸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이 출연해 일련의 이런 사건들과 함께 원인과 대책 파악을 위한 이야기를 나눈다.

긴급 대담은 BBS TV를 통해 12월 16일(목) 19:30, 12월18일(토) 15:30, 12월19일(일) 13:30 방송한다.

BBS 불교방송 TV는 전국 케이블TV와 KT olleh(232번), SK BTV(306번), LG U+(276번), 스카이라이프(180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TV 채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BBS 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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