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분당동 선지봉전원마을에 ‘별빛안심계단’을 조성하고 9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장 문경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별빛안심계단’은 마을 초입에 위치한 어둡고 노후된 계단을 보수하고 미끄럼방지 시공과 더불어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여성과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나 이번 사업은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분당경찰서와 함께 직접 참여하여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함으로써 민‧관‧경과 더불어 관내업체의 지역사회공헌이 함께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성남시는 이밖에도 2021년 서포터즈 합동점검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9개소에 쏠라표지병, 쏠라안내표지판, 쏠라벽부등을 설치했으며, 이로인해 조성된

친환경적이면서 밝고 안전한 골목환경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맞춤형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통해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