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메디텍고등학교(교장 배재환)는 2021년부터 교육부 지정 의료특성화학과인 보건간호과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동지역을 비롯하여 전국 각처에서 주목받게 되어 많은 남녀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특성화 학교로의 성공적인 변모를 하고 있다.

그동안 예일메디텍고등학교는 컨설팅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보건간호과 운영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보건간호과 2학급을 모집하였으며, 현장 실무를 겸비한 전공자격 보건간호교사를 초빙하여 인성이 바르고 역량 있는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과감한 교육과정의 변화와 교육여건 등의 기반을 마련하여 특성화 학교로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예일메디텍고등학교는 축구부, 야구부, 배구부 등 3대 스포츠팀을 운영하여 엘리트 체육인을 배출하는 체육 전문학교로서의 역할도 병행하면서 차세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우수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전문체육인을 양성하는 보건 체육 특성화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예일메디텍고등학교는 오는 12월 17일(금) 오후 2시 학교 체육관에서 보건간호과 학생들의 첫 현장 실습을 앞에 두고 영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게 된다. 선서식은 영나이팅게일 입장, 등불 나눔, 나이팅게일 선서, 축시 및 축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스러운 등불 점화와 나눔, 엄숙한 나이팅게일 선서와 축시를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간호관(觀)을 확립하고 간호직에 대한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실습에 임하는 마음의 준비와 다짐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예일메디텍고등학교 배재환 교장은 “전국유일의 보건 체육 전문 특성화 학교로서 지역사회의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엘리트 체육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학생을 위한 교육·시설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머지않아 우리 학교는 글로벌한 보건 체육 인재양성의 산실로 성장할 것입니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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