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안면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김종규, 부녀회장 김난희)는 지난 8일 속리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학생들을 위한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남녀지도자 20명은 속리초등학교 교실과 강당 등 방역기를 이용해 학교 주요시설과 학교 외부까지 꼼꼼하게 소독을 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올해 들깨를 직접 심고 수확해 생긴 전체 수익금 120만원으로 마련했다.

김종규, 김난희 회장은“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성금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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