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최성연)에서는 주민주도 복지마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12월 9일(목) 계획 수립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강남동은 지난 9월 추진단 위촉을 시작으로 복지학당, 맞춤형 컨설팅 과정 및 5회의 간담회를 거쳐 ▲노인, 장애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 의제 4개 ▲마을 환경 가꾸기 및 소통 활성화 등 생활 의제 4개 ▲‘함께 행복한 강남동’이라는 비전을 선정하며 지난 11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마무리 하였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주민 축하공연 – 감사패 전달 – 실행을 위한 다짐 선언 – 계획수립 추진 영상 시청 –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의제 발표 –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행사의 계획 및 진행의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을의 주인 의식을 높이고 주민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성연 추진단장은 “코로나-19 상황 및 각자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마을 복지를 위하여 물심양면 노력해주신 추진단에 감사드리고, 비전처럼 ‘함께 행복한 강남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계획 실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예현 강남동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획 수립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 또한 우리 마을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언제든 의견 제시나, 계획 실행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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