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12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특수교사 123명을 대상으로‘2021학년도 의사소통보조기기 활용 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운영하며, 특수교사의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언어·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언어 표현이 어려운 장애학생의 의사소통을 도와주거나 대신해주는 방법이나 도구를 말한다. 학생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구나 쉬운 그림상징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그 종류로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의사소통판, 의사소통 상자,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 시간표,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12월 9일(목)은 인하대학교 연석정 교수가‘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적용’, 12월 10일(금)은 부산혜원학교 정명철 교사가 ‘의사소통보조기기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연수가 이루어진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학생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한 연수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