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4일 ‘드림스타트 친구들 과학을 그리다!’는 주제로 사례관리 아동 30명과 전문 선생님을 모시고 3D펜을 이용한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역(광양읍권, 중마동권)·나이별로 나눠 실시한 이번 교육은 3D펜으로 입체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전기 절약 상징을 독특한 장식을 활용해 완성했다.

고사리만 한 손으로 작품을 만든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해 좋았고,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정서 행동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아이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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