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유비쿼터스(Ubiquitous) 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대상 30개소를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청주시와 함께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8100만원과 군비 8100만원 등 1억 6200만원으로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변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금년에는 1억 42000만원의 사업비로 도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김득신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고, 지난 8월 18일 개관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 스마트 도서관 설치로 코로나19 맞춤형 비대면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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