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가 올해 3월부터 추진한 ‘다(多)함께 프로그램’이 12월 8일에 종료된다고 밝혔다.

‘다(多)함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소통방법 및 인권교육, 부모-자녀 체육활동, 가족 일러스트 그리기 등 다양한 가족 미션 활동으로 구성되어, 문화적 차이에 대한 상호이해와 존중, 가족의 친밀감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부부 교육을 받고 나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었고, 다양한 미래 약속도 하여 부부관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각종 미션 활동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문화가족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극복하고 소통,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가족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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