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1월 18일(목) 관내 3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13,475명에 대한 성적통지를 12월 10일(금) 오전 9시에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올해 수능 성적은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제출한 곳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성적통지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유효 기간 내 여권, 유효 기간 내 청소년증 등)을 지참하고 원서접수처에 방문하여 성적표를 배부받을 수 있으며, 대리 수령을 하려면 수험생과 가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및 수령인의 신분증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성적증명서는 온라인 발급사이트(https://csatreportcard.kice.re.kr)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12월 10일(금) 09:00부터, 재학생은 12월 13일(월) 09:00부터 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다. 성적통지표와 달리 공식적인 성적증명 용도로 사용 가능한 성적증명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정시모집 지원서는 2021년 12월 30일(목)부터 2022년 1월 3일(월)까지의 기간 중 대학에서 정한 기간에 접수해야 하며, 2022년 1월 6일(목) 정시 가군을 시작으로 1월 29일(토)까지 전형을 실시한다.

대전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통지된 수능 성적을 면밀히 분석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와 학과를 탐색하고, 이와 함께 전형 방법을 선택하는 합리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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