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관내 경로당에 스마트알리미 TV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읍 중심 복지시설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의 경우 경로당 운영시간 축소와 대면 활동의 감소로 재난상황 전파, 군정 공지사항 등에 대한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7월부터 경로당 102개소에 스마트 알리미 TV를 보급하였으며, 2023년까지 311개소 모든 경로당에 보급하여 어르신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알리미TV는 TV화면을 다양한 자막, 사진, 이미지 자료를 송출하는 서비스로 긴급 공지사항과 군정 홍보사항, 소식지, 주요행사 등을 볼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하여 경로당에 무선인터넷도 함께 설치하여 운영시간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와 협업하여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교육 등의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스마트알리미TV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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