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주민들의 이웃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산면 용산신협(이사장 장정용)은 최근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전기요와 이불 25채’를 용산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기탁받은 전기요와 이불은 주택화재로 경로당에 임시주거중인 가구에게 신속히 전달되었으며, 그 외 용산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용산신협 정장용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사를밝히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면내 토종왕순대 식당을 운영하는 김순애·한진섭 씨는 희망 2022년 나눔 성금캠페인에 동참하며 100만원을 용산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토종왕순대는 레인보우 행복나눔의 착한가게로 지정 후 월3만원 정기적인 기부를 하는 등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애 씨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전부터 생각해온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손우택 용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겨울을 따뜻이 날 수 있도록 물품과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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