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지난주 후원지원 사찰 칠불사에서 준비한 감귤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불교조계종 칠불사 스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스레 만들었으며,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며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됐다.

칠불사 주지 도응스님은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김장김치를 통해 훈훈한 정까지 함께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김치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맛있게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성애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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