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부동산통계에 따라 2021년 10월 기준 ‘청주시 아파트 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34%가 상승했고, 매매건수는 39건이 감소한 1439건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2021년 7월 1.08%, 2021년 8월 1.20%, 2021년 9월 1.15%, 2021년 10월 1.34%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연초 대비 10.42%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연초 대비 흥덕구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11.60%로 가장 컸으며, 서원구 11.58%, 상당구 9.02%, 청원구 8.96%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21년 3월 2023건으로 올해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8월 1538건, 2021년 9월 1478건, 2021년 10월 1439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연초 대비 4.45%(67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연초 대비 상당구의 매매거래량이 28.73%(268건→345건)상승한 반면, 서원구는 6.36%, 청원구는 1.89%, 흥덕구는 21.40% 각각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연초 대비 아파트 매매 건수는 감소한 반면, 매매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으며, 기준금리인상과 대출규제에 따라 주택시장의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부동산 정보 공유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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