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2천만원, KT&G 전남본부지원 1천만원 기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광주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KT&G 전남본부와 연달아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사회복지시설 김장김치 나눔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2200만원, 2019년 3100만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KT&G 전남본부는 사회복지시설 현장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KT&G 전남본부는 지난해 1000만원, 2019년 1000만원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재영 KT&G 전남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응원의 손길에 힘입어 모든 시민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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