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신탄진공장(공장장 문성열)이 지난 7일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괴산군청(군수 이차영)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KT&G신탄진공장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하는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이번에는 괴산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으로 활용되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모아진 기금으로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성열 공장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아동, 청소년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후원으로 괴산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방학을 맞아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 40가구에 25만원씩 후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