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7일 옥천성모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격려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물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친 소방공무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자 옥천성모병원과 지정기부단체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옥천성모병원 관계자는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피로회복제 5박스를 전달하였다. 전달된 피로회복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옥천성모병원은 지난 11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5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기탁하였으며, 이는 옥천군 화재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되어 화재 없는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격려물품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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