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경제 회복과 방역에 총력을 다하는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견제와 균형을 지키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곽봉호 옥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대 의회에서 열리는 마지막 예산심사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옥천군의회 제29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옥천군이 편성한 5,583억원 규모의 2022년 당초예산과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곽봉호 위원장은 예산심의방향으로 우리 군에 시급한 부분, 예를 들면 방역이나 지역 경제 회복에 예산이 제대로 책정되었는지, 옥천군 안전망 구축에는 문제가 없는지, 주민편의시설에 적절한 예산이 투자되었는지, 청년을 위한 충분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년도 예산답습, 예산과다 편성 등 관행적 예산심사가 되지 않도록 하고, 유행이나 끼워 맞추기식 예산은 없는지, 우리 옥천군 지역균형발전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곽봉호 위원장은“코로나19시대에 집단감염 현장이나 빈곤으로 인해 다양한 비극적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웃과 행정이 도움을 주지 못한 사회취약계층, 청년 등 모든 계층의 삶이 어려워졌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일자리, 청년 등을 위한 예산 또한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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