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청산면 천년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천년탑 트리는 청산면면민협의회의 주관으로 미아 전기에서 트리재료를 제공받아 설치되었다.

청산면을 오가는 길목인 교평리 청산삼거리에 천년탑의 트리가 청산면을 환하게 밝힘으로써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면민회장은“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산면민들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코로나19 극복 및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산면의 앞날을 더욱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탑 크리스마스트리는 2017년 천년탑 건립 이후 매년 12월 5일 점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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