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누적 이용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

먹깨비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배달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민간배달앱 고액 중개수수료로 인한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9월 15일부터 도입됐다.

11월 말 기준 가맹점 수 7천여 개소, 가입자 13만 9천명, 누적 주문 52만 건, 누적 이용금액 102억 원에 달하며, 민간배달앱 대비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11억 원의 수수료 절감효과를 제공했다.

먹깨비에서는 그간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달 6일부터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먹깨비 이용자는 6일부터 22일까지 출석체크 및 배달 주문 시 받은 응모권으로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아이폰13, 아이패드, 에어팟, 먹깨비 포인트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연말을 맞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충북도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도민 여러분께서 먹깨비를 사용해주셔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가 먹깨비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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