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읍‧면에서 코로나19 특별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접종은 병원이나 보건소에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읍‧면 마을 이장을 통해 60세 이상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추가접종 희망자 조사를 진행했다.

읍‧면에서는 특별접종을 위한 접종 장소를 구성하고 접종 대상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관할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가 읍‧면에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독거노인은 접종 후 3일 동안 마을 이장이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다.

청주시는 이번 읍면 코로나19 특별접종 시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환자 발생이 줄어들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추가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청주시도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