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7일 황성공원 타임캡술 공원 앞 상설무대에서 2021년 경주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는 만화 애니, 음식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12가지 다양한 체험부스와 방송댄스, 무용 등 7가지 청소년동아리 공연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운영됐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가치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열린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경주지역 청소년 동아리 리틀예인무용단이 공연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체험 부문에서 삼성생활예술고의 온새미로 청소년 동아리가 김천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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