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제11회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오는 18일까지 속리산백두대간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보은미술협회(회장 배진병) 정기회원전에는 협회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정보은 환경미술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이 같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진병 회장은 “협회 회원들의 결실이 녹아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심신을 달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지역미술인의 격조 높은 미술작품을 통해 보은군민의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침체돼 있는 예술분야도 기지개를 활짝 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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