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유신겸)은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12월 6일 ‘진로․직업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방법」,「달리는 청춘의 시」를 저서한 윤승철 작가를 초청해 사막을 뛰고 무인도를 다녀왔던 탐험가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향한 크고 작은 경험들과 시련을 극복하고 세계 최연소로 어떻게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승철 작가는 대한민국인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청년탐험대장,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청년탐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강연이 끝난 뒤, 참가 학생의 선택에 따라 ‘무대예술전문인’ 또는 ‘사서’의 직업 세계에 대한 체험으로 운영되며, 중원교육문화원 내에서 실제 두 분야에서 재직하는 전문 멘토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참가 학생들이 실무자가 되어 직접 보고 체험해보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진로를 계획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전문 분야의 직업에 대해 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자신의 진로를 찾아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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