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가족특강의 경우 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2022년 제1기 부산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민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3월 26일까지 운영된다. 변화하는 세대의 수요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내일의 브런치 ▲혼밥혼술다이닝 ▲트렌드패션 패턴&제작 등 총 9개 분야 98개의 교육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그래픽토퍼 ▲타르트·파이창업 ▲반찬창업 등 취업 및 소자본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됐으며, 2022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 주말 특별요리 등 일일특강과 가족홈베이커리, 카페디저트클래스 등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주말·야간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2월 13일부터 시작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일반모집’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또한, 개강 이후 내년 1월 7일까지 미달 강좌를 대상으로 ‘추가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누리집(http://woman.busan.go.kr)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교육복지팀(☎051-610-2010, 2011)에 문의하면 된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강좌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대면 수업에 대한 교육 수요를 만족시킬 환경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능·기술교육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취업과 창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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