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모두가 행복한 제천 농촌’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힘찬 도약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오후3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전원표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마을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인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의 비전과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농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올해 6월 농업기술센터 내에 사무실을 개소한 후 마을발전 컨설팅, 마을동아리 지원, 마을리더 교육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마을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업무지원으로 전국단위 농촌마을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사업을 발굴하고 주도적인 참여로 시행되는 농촌개발사업의 경우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협약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촌협약지원센터를 통해 농촌개발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업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계수 센터장은 “마을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주민과 함께 성장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농촌협약 지원, 마을만들기 사업,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추진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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