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3일(13시 30분)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농촌체험학습 시범농가인 시골살이에서 ‘위축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남부3군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농촌체험학습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농촌체험학습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강구할 필요성이 제기됨은 물론 남부3군 농촌체험학습 시범농가들의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위축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이사 안은숙)에서 농촌체험학습의 현황과 역량강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고,

이어 남부3군의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체험학습과 체험농가가 서로 연계해서 활성화 하는 방안을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청북도남부출장소장은“남부3군은 농업지역으로, 농촌체험학습을 활성화 하는것은 농업인들의 소득과 삶의질 향상에 중요한 과제”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농촌체험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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