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3일 16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민선 5~7기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을 기념해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이효근 대표이사에게 투자유치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주)는 2013년 오송생명과학단지(22,963.2㎡)에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코로나19 국가재난상황에서 방역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다.

특히, 당사의 코로나19 진단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초기 선제적 개발 및 투자로 단기간 내 대량생산체계 구축과 높은 진단률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 수출로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이효근 대표이사는 지난 2000~2010년 ㈜에스디 부사장, 2010년~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를 역임해 진단기기 개발을 이끌어왔으며, 혈당측정기, Lipid 측정기 및 시험지를 개발하고 형광 면역 신속진단키트 등을 개발했다.

이효근 대표이사는 “충북의 바이오 인프라와 적극적인 투자유치가 에스디바이오센서(주)의 글로벌 1등 체외진단기업 도약에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인 오송에서 충북도와 함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에스디바이오센서(주)의 선제적인 투자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방역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충북은 지난해 9월 예타를 통과한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총 8.99㎢)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할 계획이며, 에스디바이오센서(주)와 대한민국 바이오의 중심 충북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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