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장학사업에 지원해 농어촌청소년 장학사업에 1명, 움찬학교밖 장학생 선발에 5명의 청소년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장학생 지원 사업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1994년부터 추진 중인 장학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수혜대상 폭을 넓히고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또한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움찬학교밖 장학생은 공교육 밖에서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장학생에 선발된 한 청소년은 “학업을 중단하며 환경적인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번 선발을 계기로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한 걸음씩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 계발, 문화예술 활동 등 사회 진입과 학업 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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