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는 3일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최초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1위 및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매년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국가기관·자치단체 등 전국 218개 실지심사 대상 기관에 대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4개 분야 25개 지표로 검증·심사해 등급을 발표한다.

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평가에서 감사행정 독립성 확보는 물론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지원 등 공직문화를 바로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민 불편 해소 및 문제 해결형 시군 감사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감사팀 신설 △공공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보조금 특정 감사 등 다양한 감사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평가 성적은 도 공직자 모두가 업무 추진 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하고 청렴한 충남도 행정을 위해 자체 감사를 활성화 하고 감사역량을 높여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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