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김수연 대표의 참신한 아이디어
케이미디어스쿨 '와인여신'브랜드 런칭, 세계 최초 커피 와인
최근 MZ세대들의 소비 성향 파악, 라이브 커머스와 메타버스에서 홍보

김수연대표가 와인여신의 커피와인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수연대표가 와인여신의 커피와인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홈술혼술족이 많아졌다. 다양한 주류중에서도 와인 시장에서 ‘MZ세대가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런 트렌드를 읽은 케이미디어스쿨 김수연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와인여신브랜드를 런칭하고 커피와인을 만들었다.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커피와 와인을 접목한 것이다.

 

커피와인은 은은한 커피 향에 적당한 달콤한 맛이 더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 마실 수 있다또한 가격도 1~2만 원대로 가성비를 자랑하여 선물용답례품으로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표는 세계 여행을 하던 중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발견했다그중에서도 와인에 주목하게 됐다와인의 고장인 프랑스와 캘리포니아의 대규모 와이너리들이 한국 와인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에 본격 한국의 K와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김대표는 2021년 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로 입교하여 다양한 글로벌 셀링의 기술을 습득했다수출을 고려해 외국 시장에서 어떤 와인이 특별하면서도 거부감이 없을지 연구하기 시작했다마침내 누구나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커피와 와인을 접목했다.

 

김대표는 코로나 19로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한국의 음료주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과 국내 MZ세대의 트렌드를 읽어 와인을 역수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했다.

 

또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와인 교육와이너리 랜선 투어와인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로드하고 비대면 와인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을 완성한 김대표는 곧바로 홍보에 돌입했다. 경험 마케팅에 초점을 둔 김대표는 단순히 제품만이 아니라 커피 와인의 스토리와 문화를 알리고자 했다

메타버스 제페토에서 와인특강을 열었다.
메타버스 제페토에서 와인특강을 열고 있다.

김대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기관에 초청되어 와인 특강을 진행했으며, 요즘 대세인 메타버스 속에 '와인스쿨'을 설립했다. 게더타운에 만들어진 와인스쿨은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고 커피 와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메타버스 게더타운 속 와인스쿨을 설립하고 강당을 만들었다.
메타버스 게더타운 속 와인스쿨을 설립하고 강당을 만들었다.

 

와인여신의 슬로건인 "저희는 와인만 드리지 않습니다. 문화와 경험, 그리고 추억을 함께 선물합니다"답게 김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에 좋은 와인 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하고 있다. 시제품 출시와 함께 큰 관심을 받게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와인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출시와 동시에 참신한 홍보 방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와인여신은 호남엔젤투자캠프에서 많은 VC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각종 언론과 티비에 송출되었다.

 

또한, 커피와인은 코트라의 수출 제의를 받아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의 K와인의 세계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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