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올해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과 함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회 의원, 괴산군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로의 출발을 기념했다.

괴산군 평생학습도시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문 낭독과 내빈 축사에 이어 괴산군청 중앙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마치고 ‘느티나무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열리는 괴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느티울 학당 프로그램 체험하고, 평생학습동아리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이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배움과 학습에 대한 군민 모두의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군민 모두가 어디서나, 언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3월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7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총 1억9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치유활동가 양성과정 △함께 배우고 나누는 디지털 학당 △여신프로젝트 ‘여성이 신나는 굿잡’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 학당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평생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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