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장애인 고용·복지 분야 민간전문가로 남용현 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를 12월 2일 위촉했다.

남용현 전 이사(59세)는 정부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시설 5개년 계획’에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참여해 거시적 안목에서 장애인들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를 낸 인물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책연구팀장, 고용촉진이사를 역임하면서 10여 개가 넘는 정책 연구·논문도 저술했다.

위촉 2년간 전문가, 기관, 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성남시의 장애인 고용 및 복지 관련 정책, 전략 사업 등에 대한 총괄 자문 및 방향설정 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시는 장애인 관련 특정 정책이나 사업 추진에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민간전문가의 시정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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